연준에 초점이 몰리며 월가는 하락, 국채 수익률이 상승

ADVFN – 급락하는 칩 주식과 혼합된 경제 데이터로 인해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가 위축되면서 한 주가 비관적으로 끝났기 때문에 금요일 미국 주식은 급락세로 마감했고 국채 수익률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3대 주요 주가지수는 모두 마이너스 영역으로 마감했으며, 칩 제조업체들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을 압박했다.

S&P 500과 나스닥은 주간 상승세를 반전시켰고, 블루칩의 다우 지수는 명목상 상승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SE 반도체 지수는 대만 TSMC가 주요 공급업체들에게 고급 칩 제조 장비 납품을 연기하라고 요청했다는 로이터 보도 이후 3.0% 하락했다.

경제 부문에서는 수입 가격이 급등하고 산업 생산이 기대치를 상회하고 미시간 대학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냉각되는 등 금요일에 발표된 데이터가 엇갈렸다.

이번 주 경제 지표는 연준이 다음주 통화 정책 회의 결과는 기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를 확고히 했다. 그리고 중앙은행의 긴축 사이클이 제대로 진행되었을 것이라는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인플레이션과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연준이 내년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 줄다리기가 진행되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한동안 연준 목표치보다 훨씬 높게 유지될 것이며 따라서 금리는 더 오랫동안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다”라고 인디애나 주 해먼드에 있는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 서비시스의 최고경영자(CEO) 척 칼슨(Chuck Carlson)이 말했다.

CME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금융 시장은 중앙은행이 다음 주 수요일 결정을 발표할 때 연준 목표 금리를 5.25%-5.00%로 유지할 가능성을 97%로 평가했다. 그리고 11월 회의가 끝날 때에도 같은 조치를 취할 확률은 68.5%이다.

“9월과 11월에 잠시 멈춘다면 연말 랠리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연준의 다음 조치가 2024년 금리 인하라는 믿음을 심어줄 것이다”라고 코네티컷 주 페어필드에 있는 다코타 웰스의 선임 포트폴리오 관리자인 로버트 파블릭(Robert Pavlik)이 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I:DJI)는 288.87포인트, 또는 0.83% 하락한 34,618.24에, S&P 500(SPI:SP500)은 54.79포인트, 또는 1.22% 하락한 4,450.31에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NASDAQI:COMP)는 217.72포인트, 또는 1.56% 하락한 13,708.34를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으며, 유럽은행의 촉발된 랠리가 연장되면서 금리 인상 주기의 종료를 알리고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0.23% 상승했고 MSCI의 전 세계 주식 지수는 0.63% 하락했다.

신흥시장 주식은 0.33% 상승했다. 일본을 제외한 MSCI의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58% 상승 마감했고, 일본 니케이 지수는 1.10% 상승했다.

다음주 연준 정책 회의를 앞두고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고, 제한적인 금리가 예상보다 오랫동안 적용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2년 만기 수익률이 5% 기준점을 넘었다.

벤치마크 10년 만기 국채는 가격이 10/32 하락하여, 목요일의 수익률 4.29%에서 4.3304%로 올랐다.

30년 만기 국채는 가격이 17/32 하락해, 목요일의 수익률 4.385%에서 4.4182%로 상승했다.

달러화는 세계 통화 바스켓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달러지수는 0.08% 하락했고, 유로화(FX:EURUSD)는 0.16% 상승한 $1.0658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FX:USDJPY)는 달러당 147.89엔으로 달러 대비 0.28% 하락했고, 파운드(FX:GBPUSD)는 0.22% 하락한 1.2382달러에 마지막으로 거래됐다.

유가는 공급 부족과 중국 경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낙관론으로 인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WTI 원유는 0.68% 상승해 배럴당 90.77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브렌트유는 이날 0.25% 오른 93.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달러 약세와 반대로 3주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현물 금은 온스당 1,922.69달러에 0.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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