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캘리포니아주는 엑슨모빌(NYSE:XOM), 쉘(LSE:SHEL), 쉐브론(NYSE:CVX) 등 주요 석유 회사들을 상대로 화석 연료로 인한 위험을 축소했다고 비난하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금요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나타났다.
BP(NYSE:BP)와 코노코필립스(NYSE:COP)도 대상으로 하는 소송은 거대 에너지 기업들의 행동으로 인해 수백억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대중을 속였다고 비난한다고,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나타났다.
이 서류에 따르면 업계 무역 단체인 미국석유협회(API)도 이번 사건의 피고로 등재됐다.
캘리포니아는 주 내 기후 관련 재해로 인한 향후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완화 기금 조성을 모색했다고 서류에 나와 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은 이전에 트위터로 알려진 X에 게시한 글에서 “캘리포니아는 대규모 오염자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법적 조치는 최근 몇 년간 미국 전역의 주와 지방자치단체가 화석연료 산업을 상대로 극한 기후를 포함한 기후 영향으로 인한 피해를 광범위하게 주장하며 제기한 수십 건의 소송에 따른 것이다.
API는 로이터에 보낸 이메일 답변에서 기후 정책은 법원 시스템이 아닌 의회가 토론하고 결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쉘은 이메일로 보낸 성명에서 “우리는 법정이 기후 변화를 다루기에 적합한 장소라고 믿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정서를 반영했다.
BP는 논평을 거부했지만 쉐브론과 코노코필립스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엑슨모빌은 즉시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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