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루마니아는 러시아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대공방어와 국경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프랑스, 벨기에, 에스토니아, 키프로스, 헝가리에 합류하여 미스트랄(Mistral) 미사일 시스템 조달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주 루마니아의 안보 상황은 우크라이나와의 국경 근처에서 드론 잔해가 발견되는 등 평소보다 더욱 격렬해졌다. 이 발견은 이 지역 근처에서 발생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 중에 나온 것이다.
부쿠레슈티는 특히 전자전 및 대드론 시스템 구매를 위한 이전 및 진행 중인 입찰을 통해 한동안 대공 방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모색해 왔다. 최근 몇 주 동안 루마니아는 BAE 시스템즈(LSE:BA.), 에어버스 및 레오나르도(BIT:LDO)가 소유한 프랑스 기반 방산업체인 MBDA가 생산한 미스트랄 3 미사일을 획득할 수 있는 미스트랄로 관심을 돌렸다고 루마니아 국방부 소식통은 디펜스 뉴스에 말했다.
“MBDA는 이 조달 프로세스에 참여하려는 루마니아의 관심을 알고 있으며 그들과 지속적인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이 회사 대변인 줄리앙 와틀렛(Julien Watelet)이 디펜스 뉴스에 말했다.
미스트랄 3 미사일에 대한 공동 인수는 프랑스, 벨기에, 에스토니아, 키프로스, 헝가리가 파리 에어쇼 기간 중인 6월 19일 서명한 의향서로 시작되었다. 미스트랄의 생산량은 내년에 한 달에 약 40대로 두 배 증가할 것이다.
와틀렛은 이 프로그램이 EU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유럽 국방 기술 및 산업 기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회원국들이 방위 제품을 공동으로 조달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각 국가에 얼마나 많은 시스템이 배송될지, 그리고 이러한 구매 비용이 불분명하다. 프랑스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파트너 국가들을 대신하여 국방부 조달 부서인 방위사업청(DGA)이 감독하고 있다.
루마니아 국방부 관계자는 루마니아가 다른 제안에도 열려 있으며 현지 및 국제 제조업체의 추가 안티 드론(C-UAS) 시스템을 평가하는 과정에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루마니아 국경 보안 시스템 전문 기업인 시비타스 시스템즈(Civitas Systems)는 국가 경제회복 및 복원 계획(NRRP)을 통해 공개되지 않은 수의 대드론 장비를 공급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8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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