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브론, 호주 휘트스톤 LNG 시설 전체 생산 재개

ADVFN – 쉐브론(NYSE:CVX)은 지난주 하자로 생산량이 약 5분의 1로 감소한 후 현재 파업 중인 서호주에 있는 휘트스톤(Wheatstone)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에서 전체 생산이 재개되었다고 월요일 밝혔다.

휘트스톤과 인근 고르곤(Gorgon) 시설은 전 세계 LNG 공급의 5% 이상을 차지하며 이 결함과 파업은 예정된 배송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쉐브론이 말했다. LSEG 아이콘의 배송 데이터를 보면 휘트스톤의 수출도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쉐브론 대변인은 이메일로 보낸 성명에서 “(결함) 동안 LNG는 평소의 약 80% 수준으로 계속 생산되었고 선박 적재도 계속됐다”고 밝혔다.

“예정된 LNG 납품에는 변동이 없다. 국내 가스 시설 및 공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탱커 아시아 엑셀런스(Tanker Asia Excellence)는 주말 동안 휘트스톤에서 LNG 화물을 선적하여 현재 일본으로 향하고 있으며, 탱커 마란 가스 프사라(Tanker Maran Gas Psara)는 현재 고르곤에서 선적 중이라고 LSEG 아이콘 데이터에 나타났다.

쉐브론은 파업으로 조업 중단에 직면함도 불구하고 주요 LNG 터미널로 부터의 공급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근로자들이 특정 작업에 대한 잠시 조업 중단과 제한적으로 금지하는 것에서 24시간 파업으로 확대하면서 주말 동안 더욱 심해졌다.

이번 파업은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두 노조 연합인 오프쇼어 얼라이언스(Offshore Alliance)는 지난 토요일 쟁의행위를 연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쉐브론은 월요일 노조로부터 10월 14일까지 작업 중단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금요일 호주 산업재판소인 공정근로위원회(Fair Work Commission)는 임금과 근로조건에 관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쉐브론과 노조의 의견을 듣고 곧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는 현재 세계 최대의 이 초냉각 연료 수출국이며, 중국과 일본이 호주의 2대 고객이고, 한국과 대만이 그 뒤를 따른다.

휘트스톤은 연간 890만톤의 수출 능력을 갖고 있으며, 고르곤은 연간 1,560만톤의 수출 능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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