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투자 회사인 식스 스트리트 파트너스(Sixth Street Partners)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골드만삭스 그룹(NYSE:GS)의 주택 개량 대출 기관인 그린스카이(GreenSky)를 인수하기 위한 독점 협상을 시작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두 사람이 화요일 로이터에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퍼시픽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Pacific Investment Management)와 KKR(NYSE:KKR)로 구성된 이 컨소시엄은 사모펀드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NYSE:APO)의 경쟁 입찰에서 승리했다.
식스 스트리트 컨소시엄이 거래를 위한 사전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앞서 보도한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거래의 가치는 약 5억 달러에 달할 것이다.
이 금액은 골드만이 2021년 9월에 그린스카이를 매입하기 위해 체결한 22억 4천만 달러의 전체 주식 거래보다 그린스카이의 가치가 훨씬 낮을 것이다. 골드만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2022년 3월 인수가 완료될 때까지 거래 가치는 17억 달러로 떨어졌다.
소식통은 공식 발표에 앞서 익명을 요청했다. 골드만삭스는 논평을 거부했고, 투자회사 대표들은 논평을 거부하거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그린스카이의 매각은 지난 3년 동안 30억 달러의 손실을 본 골드만의 소비자 사업 축소의 일환이다. 또한 작년에 이런 종류의 대출을 절반으로 줄인 후 무담보 소비자 대출의 대부분을 오프로드했다.
골드만은 소비자를 집에 머물게 하고 많은 사람들이 개조 공사에 뛰어들도록 촉발한 코로나19 팬데믹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그린스카이를 인수했다.
팬데믹이 가라앉으면서 그린스카이의 사업은 약해졌고, 높은 이자율과 건축 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주택 개조 대출이 부담을 받았다.
골드만은 2분기 수익에서 그린스카이에 대해 5억 400만 달러를 감액했으며 분석가들은 추가 비용이 필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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