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8월부터 게르마늄·갈륨 규제 시행에 수출 제로

ADVFN – 중국의 8월 게르마늄 및 갈륨 제품 수출은 두 칩 제조 금속에 대한 새로운 수출 통제로 인해 수요일 관세 자료에 따르면 0(제로)으로 급락했다.

중국은 지난달 단조 게르마늄 제품을 수출하지 않았는데,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규제에 앞서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서두르면서 6월보다 물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한 7월의 8.63톤과 비교된다.

8월에는 단조 갈륨 제품의 수출도 없었다. 7월 수출은 5.15톤 이었고, 2022년 같은 달은 7.67톤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중국은 8월 1일부터 갈륨 8개와 게르마늄 6개 제품의 수출 제한을 발표했는데, 이는 첨단 마이크로칩 제조에 사용되는 재료에 대한 접근권을 놓고 중국과 미국 사이의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가장 최근의 해프닝이었다.

이 새로운 규정에 따라 게르마늄 및 갈륨 제품 수출업자는 이제 이중 용도 품목 및 기술, 즉 잠재적인 군사 및 민간 응용 분야에 대한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신청을 처리하는 데 근무일 기준으로 약 45일이 소요된다고 중국 게르마늄 무역업자와 게르마늄 생산자가 말했다. 그는 문제의 민감성 때문에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이 무역업자는 “아직 허가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지난 달에는 해외로 어떤 물량도 선적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중국 갈륨 현물 가격은 수출 규제와 수요 둔화로 국내 시장에 재고가 쌓이면서 지난달 하락세를 보였다.

상하이금속시장(SMM)의 자료에 따르면 8월 31일 갈륨 금속 현물 가격은 8월 31일 kg당 1,655위안으로 이달 들어 9% 하락했다.

그러나 게르마늄 괴의 현물 가격은 공급 부족으로 인해 8월 말 kg당 9,700위안으로 한 달 동안 1% 상승했다고 SMM 데이터에 나타났다.

2023년 첫 8개월 동안 중국의 단조 게르마늄 수출은 총 36.4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반면, 단조 갈륨 선적은 1월-8월 동안 22.72톤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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