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글로벌 주식형 펀드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장기간 긴축 통화 정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우려로 9월 20일까지 7일 동안 대규모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LSEG 자료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글로벌 주식형 펀드에서 45억 20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8월 23일 이후 일주일 만에 가장 많은 금액이다.
미국 연준은 수요일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했지만 올해 추가 금리 인상과 내년 인하 축소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유럽 주식형 펀드가 각각 66억 4000만 달러, 1억 3000만 달러가 유출됐고, 아시아 펀드는 19억 3000만 달러를 유치해 16주 연속 유입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금융과 헬스케어가 각각 17억 달러, 3억 9500만 달러의 유출액을 냈지만, 에너지 부문은 2022년 9월 이후 최대 주간 유입액인 3억 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글로벌 채권 펀드는 전주 약 3억 3천만 달러 상당의 유출 이후 19억 5천만 달러로 전환했다.
투자자들은 7월 26일 이후 최대 주간 순매수로 14억 6천만 달러의 회사채 자금을 축적했다. 정부와 대출 참여 기금도 각각 6억 5200만 달러와 4억 2600만 달러 상당의 구매액을 기록했다.
반면, 투자자들은 9억 1500만 달러의 고수익 펀드를 매도해 2주 연속 자금 유출을 늘렸다.
글로벌 머니마켓 펀드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지난주에 인수한 142억 달러에 비해 5억 9,800만 달러를 얻는 데 그쳤다.
원자재 부문에서는 귀금속 펀드가 17주 연속 유출을 늘려 3억 2,500만 달러를 잃었다. 에너지 펀드도 유출이 총 8,700만 달러에 달했다.
28,228개 펀드를 포함하는 신흥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채권형 펀드는 한 달 만에 최대 규모인 11억 1천만 달러의 유출을 겪었다. 주식형 펀드는 6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해 9억 6,800만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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