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 비서, 페이스북 스트리밍 안경 공개

ADVFN – 메타 플랫폼(NASDAQ:META)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수요일 질문에 답하고 페이스북에서 직접 스트리밍할 수 있는 스마트 안경뿐만 아니라 사진처럼 사실적인 이미지를 생성하는 봇과 업데이트된 가상 현실 헤드셋을 포함하여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AI 제품들을 출시했다.

저커버그는 이 제품이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를 결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메타가 제공하는 것 중 일부는 일상 생활에 통합할 수 있는 저비용 또는 무료 AI임을 강조했다. 메타의 퀘스트(Quest)는 초기 VR 공간에서 베스트셀러이며 이 회사 경영진은 이를 업계 최고의 가치라고 설명했다. 이는 애플(NASDAQ:AAPL)의 훨씬 더 비싼 헤드셋 출시에 앞서 발표한 것이다.

저커버그는 메타의 넓은 실리콘 밸리 캠퍼스 중앙 안뜰에서 연설하면서 차세대 메타의 레이밴(Ray-Ban) 스마트 안경이 10월 17일에 배송을 시작할 것이며 가격은 299달러라고 말했다.

이 장치에는 새로운 메타 AI 도우미가 통합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보고 있는 내용을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으로 직접 라이브 스트리밍할 수 있다. 이는 이전 세대의 사진 촬영 기능보다 향상된 기능이다. 이 프레젠테이션 초반에 저커버그는 최신 퀘스트 혼합 현실 헤드셋이 10월 10일에 배송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이 소셜 미디어 회사의 올해 가장 큰 행사이자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첫 번째 대면 컨퍼런스인 메타 커넥트(Meta Connect) 컨퍼런스에서 연설했다.

그는 또한 텍스트 응답과 사실적인 이미지를 모두 생성할 수 있는 메타 AI 챗봇을 포함하여 이 회사 최초의 소비자 지향 생성 AI 제품을 소개했다.

저커버그는 “이것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오락에 관한 것이며 주변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돕는 것이다.”

메타 AI는 미국 베타 출시를 시작으로 스마트 안경에도 비서로 내장될 예정이다. 내년에 계획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비서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장소와 물체를 식별하고 언어 번역을 수행하는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저커버그는 AI 제품을 출시하면서 공룡을 집 애완동물로 묘사하고 자신의 개 비스트(Beast)의 털 스타일을 바꾸는 이미지 생성기가 만든 사진을 선보였다.

저커버그는 “이 혁신의 가장 큰 부분은 이러한 기술을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제품을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타는 회사가 7월에 공개 상업적 용도로 출시한 강력한 라마(Llama) 2 대형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 정의 모델을 사용하여 메타 AI라는 비서를 만들었다. 저커버그는 챗봇이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빙 검색 엔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시간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한 개발자와 일반인 모두가 자신만의 맞춤형 AI 봇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 봇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프로필이 있고 결국 메타버스에서 아바타로 나타날 것이라고 그가 말했다.

이 회사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메타는 이 도구의 기능을 보여주기 위해 찰리 더밀리오(Charli D’Amelio), 스눕 독(Snoop Dogg) 및 톰 브레이디(Tom Brady)와 같은 유명인들의 목소리로 스타일링된 다양한 개성을 지닌 28개의 챗봇 세트를 만들었다.

예를 들어 여자 축구 스타 샘 커(Sam Kerr)는 메타가 “심호흡을 해야 할 때를 알려주는 자유분방한 친구”라고 묘사한 로봇인 샐리(Sally)에 영감을 주었다.

이 프레젠테이션 이후 메타 주가는 0.41% 하락 마감했다.

저커버그는 수요일 Xbox 클라우드 게임이 12월에 퀘스트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는 애플이 3,500달러 가격의 고급 제품인 비전 프로(Vision Pro) 헤드셋을 출시했던 여름에 퀘스트 3 헤드셋을 처음 발표했다.

500달러부터 시작하는 퀘스트 3는 작년에 출시된 메타의 더 비싼 퀘스트 프로 장치에서 처음 선보인 것과 동일한 혼합 현실 기술을 자랑한다. 이 기술은 착용자에게 주변 현실 세계의 비디오 피드를 보여준다.

이날 발표에는 저커버그가 올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강 및 가상 현실 기술에서 인공 지능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어떻게 탐색할 계획인지가 반영되어 있다.

작년에 투자자들이 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가 메타버스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했다고 비난하면서 저커버그가 자신의 비전에 계속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수만 명의 직원을 해고했기 때문에 이 행사에 대한 이해관계는 높다.

개발자들은 메타의 최신 하드웨어 장치용으로 어떤 앱을 만들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지켜보고 있었다. 한편 투자자들은 2021년 이후 회사에 40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힌 도박이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조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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