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이메일 플랫폼을 전복시킨 중국 해커들이 미 국무부 계정에서 수만 통의 이메일을 훔쳤다고 상원의 한 직원이 수요일 로이터에 말했다.
국무부 IT 관계자들의 브리핑에 참석한 이 직원은 관계자들이 국회의원들에게 10개의 다른 국무부 계정에서 60,000개의 이메일이 도난당했다고 말했다. 희생자들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들 중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아시아와 태평양에서 활동하고 있었다고 그는 말했다.
에릭 슈미트 상원의원의 밑에서 일하는 이 직원은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브리핑 내용을 공유했다.
중국이 국무부를 해킹했다는 주장(대부분 아직 확인되지 않은 다른 조직 20개 포함)은 이미 긴장된 미중 관계를 경색시켰다. 중국은 스파이 활동의 배후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번 해킹으로 인해 미국 정부에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역할에 대한 관심도 다시 집중되었다.
슈미트 상원의원은 브리핑 후 이 직원이 로이터에 보낸 이메일에서 공유한 성명에서 “미래에 이러한 유형의 사이버 공격과 침입에 대한 방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방정부가 잠재적인 약점으로 단일 벤더에 의존하는 점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는 논평을 구하는 메시지에 즉각 회신하지 않았다. 슈미트 사무실은 인터뷰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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