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폭스바겐(EU:VWA)은 수요일 대규모 IT 중단으로 인해 독일 내 폭스바겐 브랜드 생산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유럽 최고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은 포르쉐 AG와 아우디 브랜드를 포함한 그룹 전체가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우디 대변인은 해당 부문의 생산도 영향을 받았다고 확인했으며, 그 영향 정도가 분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르쉐 AG는 즉각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다.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미 배터리 구동 차량에 대한 수요가 낮아진 3교대 시스템이 바뀔 수 있는 완전 전기 츠비카우(Zwickau) 공장의 생산량 감소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글로벌 본사인 독일 볼프스부르크 현장에서 불특정 ‘네트워크 구성요소의 IT 오작동’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작동은 독일의 엠덴(Emden), 오스나브뤼크(Osnabrueck), 하노버(Hanover), 드레스덴(Dresden), 츠비카우와 브라운슈바이크(Braunschweig), 카셀(Kassel), 켐니츠(Chemnitz), 잘츠기터(Salzgitter)의 부품 공장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측이 밝혔다.
“이 결함은 오후 12시 30분(CET, 중앙 유럽 시간)부터 존재했으며 현재 분석 중이다. 차량 생산 공장에 영향이 있다”라고 이 그룹이 말했다.
폭스바겐 측은 “현재 분석에 따르면 외부 공격이 시스템 오작동의 원인일 가능성은 낮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최우선 과제이며 현재 잘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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