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영화관 체인들은 할리우드 파업으로 인한 콘텐츠 격차를 메우려고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팝스타 비욘세의 히트작 ‘르네상스 월드 투어’를 기반으로 한 영화가 AMC 엔터테인먼트(NYSE:AMC)의 계열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배급될 예정이라고 이 회사가 밝혔다.
비욘세의 영화는 올 여름 북미 40개 도시, 유럽 14개 도시에서 57회 콘서트를 펼치는 싱어송라이터의 글로벌 투어를 연극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에라스 투어 콘서트 영화가 10월 13일부터 북미 영화관에 배급될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비슷한 개봉작을 따른다.
이 콘서트 영화는 AMC, 시네마크(Cinemark), 씨네플렉스(Cineplex)와 같은 영화관 체인들에 유명 타이틀을 제공하여 할리우드 배우와 작가의 장기 파업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는데 도움을 준다.
AMC는 “르네상스: 비욘세의 영화”가 2023년 12월 1일 금요일부터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추가 글로벌 도시들은 추후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MC의 라이벌 시네마크도 이 콘서트 영화를 미국 극장에서 상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영화관 체인 모두 미국 내 표준 상영 티켓 가격이 22달러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예 전문 사이트 버라이어티는 비욘세의 ‘르네상스’ 발매 논의가 AMC를 통해 처음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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