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일, 전략적 점검의 일환으로 美 소비자 기업 투자 철수

ADVFN – 사모펀드 칼라일 그룹(NASDAQ:CG)은 기술 및 금융 서비스와 같은 다른 주요 부문에 집중하기 위해 미국 기반 소비자, 미디어 및 소매 기업에 대한 투자를 철회할 계획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이 로이터에 전했다.

칼라일의 아메리카스 사모펀드 공동 대표인 산드라 호바흐(Sandra Horbach)와 브라이언 베르나섹(Brian Bernasek)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 분야에서 점점 더 도전적인 투자 추세를 고려할 때 미국의 소비자, 미디어 및 소매업을 앞으로 나아갈 투자 부문으로 강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호바흐와 베르나섹은 “이러한 결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미래를 위해 플랫폼과 팀을 배치하는 데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소비자, 미디어, 소매 부문에 초점을 맞춘 4명의 딜메이커가 최근 움직임의 일환으로 이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칼라일은 유럽과 아시아 등 다른 지역의 해당 부문에 계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북미 지역에서 칼라일의 소비자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에는 미용 브랜드 뷰티카운터(Beautycounter), 동물 관리 및 영양 회사인 캄파나 펫 브랜즈(Compana Pet Brands), 남성 개인 관리 브랜드 에브리 맨 잭(Every Man Jack)이 포함된다.

칼라일의 사모펀드 사업은 이제 의료, 기술, 산업, 금융 서비스, 정부 서비스 등 5개 주요 부문을 중심으로 미국 전략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금융 서비스 분야의 노력을 확장하기 위해 칼라일은 윌 맥뮬란(Will McMullan)에게 짐 버(Jim Burr)와 함께 해당 부서를 공동 책임자로 임명했다. 칼라일은 또한 패트릭 맥카터(Patrick McCarter)와 함께 안나 타이(Anna Tye)를 기술 투자 공동 책임자로 임명했다. 타이는 성장 투자 공동 책임자로서의 기존 역할을 그대로 유지한다.

블룸버그 뉴스는 앞서 월요일 칼라일의 최신 계획을 보도했다.

Comment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