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데이터에 S&P 500은 6월 1일 이후 최저치 마감

ADVFN – S&P 500 지수는 경제 데이터가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높게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강조하면서 화요일 6월 1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6월 이후 처음으로 올해 마이너스로 마감해 5월 31일 이후 최저치로 마감했다. 나스닥도 5월 31일 이후 최저치로 마감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8월 미국의 채용 공고가 예상외로 증가해 금요일 미국 월간 주요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타이트한 노동 시장에 대한 우려가 촉발되었다.

투자자들은 화요일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기준 국채 수익률을 계속해서 면밀히 주목하고 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가정했던 시나리오는 연준이 궁극적으로 단기 금리를 인하해야 하고 우리는 유리한 금리 환경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것이다”고 뉴저지 주 뉴버논에 있는 가족 투자 사무소인 체리 레인 투자(Cherry Lane Investments)의 파트너인 릭 메클러(Rick Meckler)가 말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이제 다른 시나리오를 보고 있다. 즉, 더 오랫동안 금리가 상승할 것이다.”

대출 비용이 높아지면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날 S&P 500 업종 중 유틸리티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은 임의소비재와 기술 업종의 하락세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성장 기업은 수익률 상승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경향이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I:DJI)는 430.97포인트, 또는 1.29% 하락한 33,002.38에, S&P 500(SPI:SP500)은 58.94포인트, 또는 1.37% 하락한 4,229.4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NASDAQI:COMP)는 248.31포인트, 또는 1.87% 하락한 13,059.47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의 ‘공포 척도’인 CBOE 변동성 지수(VIX)가 5월 2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준 총재는 중앙은행이 정책 금리를 다시 인상해야 할 긴급한 상황은 없지만 금리 인하가 적절해지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는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다시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닷컴(NASDAQ:AMZN)과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주가는 영국 언론 규제 기관인 오프컴(Ofcom)이 영국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해당 기업들의 지배력에 대해 독점 금지 조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로이터가 보도한 후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미국 기업들이 지난 분기에 대한 실적 보고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일부는 그 결과가 시장에 다시 긍정적인 소식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다우지수는 올해 0.4% 하락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열정으로 랠리를 펼친 후 12월 31일 이후 약 25%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거래소의 거래량은 111억 6천만 주였으며 이는 지난 20거래일 동안 전체 세션의 평균 105억 7천만 주와 비교된다.

NYSE에서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5.61:1 비율로 많았다. 나스닥에서는 3.52:1 비율로 하락 종목이 더 많았다.

S&P 500은 1종목이 52주 최고가를 63종목이 신저가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5종목이 새로운 최고점과 439종목이 새로운 최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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