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수요일 메타버스 실리콘 사업부 직원 해고 계획

ADVFN – 메타(NASDAQ:META)는 맞춤형 실리콘 제작에 초점을 맞춘 메타버스 중심의 리얼리티 랩스(Reality Labs) 부서에서 직원들을 수요일에 해고할 계획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두 소식통이 화요일 로이터에 말했다.

직원들은 화요일 메타 내부 토론 포럼 워크플레이스(Workplace)에 게시물을 통해 해고 사실을 통보 받았다. 소식통 중 한 명은 해당 게시물에 수요일 이른 아침까지 회사와의 상황을 통보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 대변인은 이 계획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로이터는 페이스북 애자일 실리콘 팀(FAST)이라고 불리는 실리콘 사업부의 삭감 정도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 감원이 깊다면 “메타버스”로 알려진 일련의 몰입형 가상 세계에 대한 액세스를 가능하게 하는 증강 및 가상 현실 제품을 구축하려는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프로젝트를 방해할 수 있다. 특히 그가 예측한 AR 안경은 “우리와 기술의 관계를 재정의할 것”이다.

약 600명의 직원을 보유한 FAST 부서는 메타의 장치가 고유한 작업을 수행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칩을 개발하여 초기 AR/VR 시장에 진입하는 다른 장치와 차별화했다.

그러나 메타는 외부 공급업체가 생산하는 실리콘과 경쟁할 수 있는 칩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장치용 칩을 생산하기 위해 칩 제조업체 퀄컴(NASDAQ:QCOM)에 의존했다.

FAST의 구조조정은 메타가 사업부를 이끌 새로운 임원을 고용한 봄부터 예상됐다.

인공 지능 작업에 초점을 맞춘 메타 인프라 사업부의 별도 칩 제조 부서도 마찬가지로 장애물에 부딪혔다. 이러한 노력을 감독하는 임원은 지난 주에 그녀의 사임을 발표했지만 메타는 자신의 역할을 대신하고 이러한 노력을 계속할 다른 사람을 임명했다.

메타는 현재 퀘스트(Quest)라는 혼합 현실 헤드셋 라인과 레이밴(Ray-Ban) 안경 제조사 에실로룩소티카(EssilorLuxottica)가 디자인한 스마트 안경 라인을 만들고 있다. 이 스마트 안경은 새로운 AI 가상 비서를 통해 비디오를 스트리밍하고 착용자와 대화할 수 있다.

지난 주 연례 커넥트(Connect) 컨퍼런스에서 스마트 안경의 새 버전과 소비자 지향 퀘스트 헤드셋인 퀘스트 3를 발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회사는 또한 관련 스마트 시계와 함께 일반 안경처럼 보이는 기술적으로 더 어렵고 부피가 덜한 AR 안경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제품의 첫 번째 버전은 내년에 완성될 예정이지만 메타는 처음에는 소비자에게 널리 제공할 계획이 없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메타는 수익 성장 둔화, 높은 인플레이션, 리얼리티 랩스의 손실이 너무 크다는 우려 속에서 비용을 억제하고 있음을 투자자들에게 확신시키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약 21,000개의 일자리를 줄였다.

저커버그는 지난 3월 성명을 통해 올해 정리해고의 대부분은 봄에 이뤄질 것이지만, 소수의 경우에는 이러한 변화를 완료하는 데 연말까지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Comment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