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캐나다 기술 기업 블랙베리(NYSE:BB)는 수요일 사물인터넷(IoT)과 사이버보안 사업부를 분리해 내년 회계연도에 IoT 사업을 위한 자회사 기업 공개(IPO)를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블랙베리는 최근 몇 년 동안 사업부를 분할한 여러 회사들에 합류하여 투자자가 별도의 사업을 더 잘 평가할 수 있도록 보다 간결한 기업 구조를 선호한다.
이번 주 초, 이전에 켈로그(NYSE:K)로 알려진 포장 식품 대기업이 분사를 완료했다. 거대 의료 기업인 존슨앤드존슨(NYSE:JNJ)과 산업 대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NYSE:GE)도 일부 사업부를 분사했다.
“IoT와 사이버 비즈니스 모두… 크고 성장하는 시장 기회를 다루고 있다. 이 새로 제안된 구조는 운영 민첩성과 탁월한 솔루션 제공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블랙베리 최고경영자(CEO) 존 첸이 말했다.
미국 상장 블랙베리 주식은 수요일 1.84% 하락했다. 그러나 이 발표로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5.36% 상승하였다. 지난 8월 로이터가 사모펀드 베리타스 캐피털(Veritas Capital)이 이 회사 인수 제안을 했다고 보도한 이후 주가는 18% 이상 하락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하나 이상의 사업 분리 가능성을 포함할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략적 옵션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타리오 워털루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작년에 스마트폰 사업을 중단한 후 모바일 장치와 관련된 기존 특허를 판매하려고 노력해왔다.
이 회사는 1997년에 상장되었으며 곧 유비쿼터스 비즈니스 스마트폰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2000년대 초반에는 경영진, 정치인 및 수많은 팬들이 이 스마트폰을 사용했다.
지난주 이 회사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총 매출 1억 3,2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도 1억 6,800만 달러보다 감소한 수치이다.
IoT 매출은 4,900만 달러, 사이버 보안 매출은 7,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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