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링크스, $1,700만 금·현금 강탈 혐의로 에어 캐나다 고소

ADVFN –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운송 및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인 브링크스(NYSE:BCO)는 지난 4월 토론토 화물 시설에서 발생한 금 및 현금 강탈과 관련하여 에어 캐나다(TSX:AC)를 “과실과 부주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나타났다.

브링크스는 이 항공사가 토론토 피어슨 공항의 화물 시설 내부에 신원 미상의 개인을 허용했으며 사기 운송장을 제시하자 약 400kg의 금과 195만 달러의 현금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 소송에 따르면 브링크스는 취리히에서 토론토로 현금과 금을 옮기기 위해 스위스 은행 라이파이젠 슈바이츠(Raiffeisen Schweiz)와 귀금속 정련 회사 발캄비(Valcambi)에 의해 고용되었다.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체포나 유죄 판결은 없었으며 배송물은 회수되지 않았다고 이 소송이 밝혔다.

지난 10월 6일 캐나다 연방법원에 제출된 청구서에 따르면 브링크스는 캐나다 최대 항공사가 강도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합리적이고 적절한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을 동원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에어 캐나다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브링크스는 에어 캐나다가 약 1,700만 달러 상당의 화물 가치 전체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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