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2023년 매출 전망 하향 조정, 비용·일자리 삭감

ADVFN – 화이자는 금요일 예상보다 낮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판매로 인해 연간 매출 전망을 약 13% 줄였으며, 35억 달러의 비용 절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화이자(NYSE:PFE)는 독일 파트너인 바이오엔텍 SE(NASDAQ:BNTX)와 자체적으로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Paxlovid)와 함께 백신 코미나티(Comirnaty)를 개발한 후 2021년과 2022년에 기록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이 두 제품의 매출은 56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2021년 이후 연간 예방접종률이 급락했고, 백신과 이전 감염으로 인해 인구 전체의 면역력이 높아지면서 치료제 수요도 감소했다. 화이자와 경쟁사들은 올 가을에 업데이트된 코로나 백신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알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우리의 과학적 혁신이 세계 보건 위기를 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COVID의 백신 접종 및 치료율에 대해 더욱 명확해지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적절한 공급 수준을 더 잘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제약회사는 현재 2023년 매출이 580억-6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이전 전망인 670억-700억 달러보다 감소한 수치이다. 코로나19 제품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진 데 따른 감소라고 밝혔다.

화이자는 3분기에 팍스로비드 46억 달러, 재고 상각 및 백신 관련 기타 비용 9억 달러를 상각하기 위해 3분기에 55억 달러의 비현금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말까지 최소 35억 달러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용 절감에는 해고가 포함될 것이라고 이 회사가 밝혔지만, 얼마나 많은 일자리를 감축할지, 어떤 분야에서 일자리를 줄일지에 대한 세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이 절감을 달성하기 위한 일회성 비용은 약 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46% 하락했다.

화이자(NYSE:PFE)는 항바이러스제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매출 예측을 비현금 42억 달러 매출 반전을 포함해 약 70억 달러 하향 조정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구매한 790만개 분량의 반환을 허용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팍스로비드의 올해 매출이 약 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화이자는 미국 정부와의 계약에 따라 반환된 팍스로비드 복용량에 대한 크레딧으로 2028년까지 보험이 없거나 보험이 부족한 미국인 그리고 내년 말까지 정부의 메디케어(Medicare) 및 메디케이드(Medicaid) 프로그램에 따라 보험에 가입된 환자에게 에게 약품을 무료로 공급하는 프로그램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는 또한 전략적 국가 비축량을 위해 미국 정부에 팍스로비드 100만 코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 약이 1월 1일부터 민간 보험에 가입된 사람들에게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이자는 또한 예상보다 낮은 예방접종률로 인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연간 매출 기대치를 약 20억 달러 줄였다.

화이자는 코로나19가 아닌 제품이 2023년에도 전년 대비 6-8%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Comment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