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 ZF 공장의 UAW 직원, 계약 비준, 파업 종료

ADVFN – 지난달 앨라배마에 있는 메르세데스 공급업체 ZF 공장에서 더 높은 임금과 더 나은 의료 혜택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인 전미 자동차노조(UAW) 조합원들이 목요일 거의 한 달 간의 파업을 끝냈다.

노조는 잠정 합의가 비준된 후 190명의 노동자들의 파업이 끝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근로자들은 이전 계약 제안을 거부했다.

인근 앨라배마 공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USOTC:MBGAF)가 사용하는 프론트 액슬을 생산하는 ZF는 지난달 노조와의 협상이 계속되는 동안 터스칼루사 공장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ZF 대변인은 “ZF 터스칼루사를 통해 고객에게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계속 제공하고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드 자동차(NYSE:F), 제너럴 모터스(NYSE:GM), 크라이슬러의 모회사인 스텔란티스(NYSE:STLA) 등 디트로이트 3대 자동차 제조업체에서는 약 34,000명의 UAW 회원이 파업을 계속하고 있다. UAW의 숀 페인 위원장은 목요일 GM 및 스텔란티스와 협상 테이블에서 만났다고 관계자들이 말했다.

스텔란티스는 금요일 오하이오의 한 기계 공장에서 추가로 100명의 직원을 일시적으로 해고하고 총 1,520명의 직원을 일시 해고했다고 밝혔다.

UAW는 지난 10월 11일 포드의 전 세계 최대 공장인 포드 켄터키 트럭 공장에서 파업을 확대했다. 목표 시설에 대한 파업은 9월 15일부터 시작됐다.

포드는 수요일 늦게 파업으로 인해 추가로 150명의 직원을 일시적으로 해고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파업이 시작된 이래로 총 2,730명의 직원이 해고됐다.

페인은 지난 주에 UAW 회원들이 처음에 그랬던 것처럼 새로운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금요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이제 경고 없이 추가 시설에서 파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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