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전시 원조를 옹호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목요일 밤 황금시간대 연설을 약 2,030만 명이 시청했다고, 조사업체 닐슨(Nielsen)가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바이든이 부채 한도 위기를 종식시키기 위해 초당적 합의를 알리기 위해 오벌 오피스(미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 연설을 했던 것보다 더 많은 청중을 모은 것이다. 닐슨에 따르면 당시 시청자 수는 620만 명에 불과했으며 미국의 주요 방송사 중 두 곳에서만 시청되었다.
목요일 시청률은 ABC, CBS, CNN, 폭스 뉴스(Fox News) 및 NBC를 포함한 미국 10개 방송 및 케이블 네트워크에서 집계되었다.
시청자의 3분의 2가 바이든의 15분 연설을 방송 네트워크에서 시청했고, 35%는 케이블 네트워크를 시청했다. 닐슨에 따르면 TV 시청자의 4분의 3 이상이 55세 이상이었다.
닐슨에 따르면 폭스 뉴스는 약 340만 명의 시청자를 확보해 경쟁사인 MSNBC의 210만 명과 CNN의 140만 명을 제치고 최대 규모의 케이블 시청자를 확보했다.
바이든은 이스라엘을 공격한 가자지구의 하마스 무장세력을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연결시키려 했고, 그 분쟁을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했다.
바이든은 “미국의 리더십은 세계를 하나로 묶는 것”이라며 “미국의 동맹은 우리 미국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의회에 우크라이나에 600억 달러, 이스라엘에 140억 달러를 포함해 1000억 달러의 신규 지출을 요청할 것이라고 그의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이 로이터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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