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일부 흑연 소비자들은 중국의 일부 제품에 대한 수출 규제가 시행되기 전인 11월 중국에서 전기차(EV) 배터리 원료 수입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할 예정이지만 복잡한 사양으로 인해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세계 최고의 흑연 생산이자 수출국인 중국은 12월 1일부터 일부 유형의 천연 및 인공 흑연을 수출하려면 허가가 필요하다고 금요일 밝혔다.
흑연은 사실상 모든 EV 배터리 음극에 사용되며, 이는 배터리의 음전하 부분이다.
컨설팅업체 글로벌 그래파이트 어드바이저리(Global Graphite Advisory) LCC의 톰 버켓(Tom Burkett)은 “11월에는 구매와 가격 모두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캐나다와 아프리카의 기존 생산자는 호주, 브라질, 아프리카, 캐나다 및 미국의 새로운 생산자가 가능한 한 빨리 생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투자 라운드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즉각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이 규제는 두 가지 칩 제조 금속인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해 8월 1일부터 시행된 것과 유사하다. 이들의 발표는 해외 바이어들이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서두르면서 7월 중국의 수출을 촉진시켰고, 이 제한 조치의 시행으로 8-9월 수출이 감소했다.
그러나 이제 기업들은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중국 라이센스를 얻기 시작했다고 우드 맥켄지의 제임스 윌로비(James Willoughby)가 말했다.
“그래파이트(흑연)에 대해서도 비슷한 시나리오가 예상된다. 초기 속도가 느려지고 점진적으로 다시 시작된다.”
중국은 전 세계 천연 흑연 생산량의 2/3를 생산하며 합성 흑연 생산량을 장악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음극재 최종 가공 소재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 흑연의 최대 구매자로는 일본, 미국, 한국 및 인도가 있다.
“수출 허가 신청이 승인되지 않거나 승인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경우, 일본과 한국의 일부 양극 제조업체는 단기적으로 중국으로부터 구형 흑연 구매를 늘릴 수 있다”고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의 데이지 제닝스-그레이(Daisy Jennings-Gray)가 말했다.
그러나 일부 배터리 제조업체는 EV의 각 모델에 들어가는 흑연에 대해 최대 3년이 걸릴 수 있는 광범위한 안전성 테스트를 거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추가 조달이 어려울 수 있다.
윌로비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여 구매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정확한 요구 사항에 맞는 자료가 없을 수도 있다.”
이러한 억제는 최근 몇 년간 흑연 제품에 대한 중국 국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했다.
SP 엔젤의 존 메이어(John Meyer)는 “우리는 (중국의) 흑연 수출이 둔화되기를 기다려 왔다”라고 말했다. “인조 흑연을 과잉 생산한 중국은 EV 배터리 수요의 급속한 성장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 재료를 중국 내에 유지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까지 철강 내화물에 주로 사용됐던 연질 탄소인 합성흑연에 대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미국과 유럽 기업들은 최근 인조흑연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컨설팅업체인 프로젝트 블루(Project Blue)는 “이는 사실상 수출이 더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경우 국가를 떠나는 자재의 양을 통제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이는 중국의 이익을 보호하는 수출 쿼터 시스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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