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콤, 당뇨병 기기 수요 증가로 2023년 매출 전망 상향

ADVFN – 의료 기기 제조사 덱스콤(NASDAQ:DXCM)은 연속 혈당 모니터링(CGM) 기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목요일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분기별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시간 외 거래에서 16% 이상 급등했다.

비만 수술 기기 및 연속혈당측정기(CGM)와 같은 의료 제품 제조업체들은 노보 노디스크(NYSE:NVO)의 오젬픽(Ozempic) 및 일라이 릴리(NYSE:LLY)의 마운자로(Mounjaro)와 같은 새로운 GLP-1 당뇨병 약물의 인기 상승으로 인한 수요 타격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를 완화하려고 노력해 왔다.

덱스콤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GLP-1 약물을 사용하면 CGM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더 큰 동료인 애벗 래버러토리(NYSE:ABT)에 합류했다. CGM은 하루 종일 혈당 수치를 추적하고 최대 5분 간격으로 혈당 수치를 전송할 수 있다.

덱스콤 최고경영자(CEO) 케빈 세이어(Kevin Sayer)는 “의사들은 GLP-1을 당뇨병 치료제로 추가하면서 CGM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장치는 환자에게 점수판으로 제공되어 환자의 상태를 알려준다고 덧붙였다.

덱스콤의 분기별 매출은 27% 증가한 9억 7,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분석가의 추정치인 9억 3924만 달러를 넘어섰다.

애벗은 또한 당뇨병 치료 분야의 CGM 시스템 프리스타일 리브레(FreeStyle Libre)에 대해 14억 달러의 강력한 매출을 기록했다.

덱스콤은 연간 매출 예측치를 이전 범위인 35억-35억 5천만 달러에서 35억 8천만-36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분석가들은 연간 매출이 35억 5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항목을 제외하면 이 회사는 9월 30일에 종료된 분기에 50센트의 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추정치 35센트와 비교되는 수치이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주가는 시장 마감 이후 94달러 이상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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