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비즈니스 전문가에 중점을 둔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소유의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인 링크드인은 수요 감소로 716개의 일자리를 축소하고 중국에 초점을 맞춘 채용 지원도 종료할 것이라고 현지 시간 월요일에 말했다.
직원이 2만 명인 링크드인은 지난 1년 동안 분기마다 매출이 증가했지만 세계 경제 전망이 약해지면서 직원을 해고하는 모회사를 포함한 다른 주요 테크 회사들과 합류했다.
고용 감소 동향을 추적해 온 레이오프닷커포유어아이(Layoffs.fyi)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270,000개 이상의 테크 일자리가 줄었다.
링크드인은 광고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자사의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잠재 인력 및 기업 찾는 채용 및 영업 전문가에게 구독료를 청구한다.
라이언 로슬란스키(Ryan Roslansky) 링크드인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영업, 운영, 지원팀의 일자리를 줄이는 이번 조치는 회사 운영을 합리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더 빠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계층을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편지에 로슬란스키는 “시장과 고객 수요가 더 많이 변동하고 신흥 시장과 성장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벤더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라고 썼다.
로슬란스키는 또한 편지에서 이러한 변화로 인해 25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링크드인 대변인은 일자리 축소의 영향을 받는 직원이 이 새로운 역할에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링크드인은 또한 2021년에 “도전적인” 환경을 이유로 중국에서 대부분 철수하기로 결정한 후 중국에서 제공하는 축소된 일자리 앱을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커리어(InCareers)라고 불리는 나머지 중국 앱은 8월 9일까지 단계적으로 중단될 것이라고 링크드인이 말했다.
인커리어는 이 웹사이트 사용자들에게 “초기 진전에도 불구하고 인커리어는 치열한 경쟁과 도전적인 거시경제적 환경에 직면해 결국 서비스 중단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링크드인은 중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들이 중국 밖에서 직원을 고용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국에서 입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회사 대변인이 말했다.
역사상 가장 많은 아마존닷컴(NASDAQ:AMZN)의 27,000명 축소를 포함하여 테크 부문에서 대기업들은 최근 해고의 대부분을 차지해왔다.
페이스북의 소유주인 메타 플랫폼(NASDAQ:META)은 21,000명을 감원했고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NASDAQ:GOOGL)은 12,000명을 정리 해고했다.
레이오프닷포유어아이에 따르면 이번 링크드인의 발표 이전에는 5월에만 5,000개의 테크 관련 일자리가 사라졌다.
2016년 약 260억 달러에 링크드인을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몇 달 동안 약 10,000명의 감원을 발표했으며 정리 해고와 관련하여 12억 달러의 비용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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