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FN – 에어비앤비(NASDAQ:ABNB)는 비용 상승, 불확실한 경제 상황, 지정학적 혼란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여행을 축소함에 따라 수요일 월스트리트 추정치보다 약간 낮은 4분기 매출을 전망했다.
에어비앤비는 사람들이 일과 휴가를 위해 이국적인 장소를 찾아 플랫폼을 검색하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트렌드의 가장 큰 수혜자 중 하나였다. 그러나 더 많은 회사가 직원을 사무실로 복귀시키도록 강요함에 따라 수익의 일부가 줄어들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82% 하락한 116.10달러에 거래되었다.
“우리는 4분기 초에 더 큰 변동성을 보고 있으며 여행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시경제 동향과 지정학적 갈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성명에서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4분기 매출을 21억 3천만 달러에서 21억 7천만 달러 사이로 예상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 분석가 추정치인 21억 8천만 달러보다 낮다.
매출의 대부분을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받는 이 회사는 또한 여름 동안 국제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도시로의 여행이 반등했던 3분기에 비해 4분기 예약 증가율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3분기에 에어비앤비는 평균 일일 요금(ADR)이 전년 동기 대비 3% 상승한 161달러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북미 지역의 ADR은 2년 연속 1% 하락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예약된 숙박 및 체험은 같은 기간 중국에서 출발하는 여행이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국경 간 회복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이 회사는 이번 분기 동안 아시아태평양 사업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됐다고 밝혔다.
라틴 아메리카는 이번 분기 동안 팬데믹 이전 기간에 비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숙박 예약과 체험 예약이 거의 두 배로 늘어났다고 이 회사가 덧붙였다.
에어비앤비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총 예약액은 183억 달러로 증가했다.
일회성 소득세 혜택을 제외하면 에어비앤비는 조정된 주당 순이익 2.43달러를 기록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분석가의 평균 추정치인 주당 2.10달러와 비교된다.
매출은 평균 분석가 추정치 33억 7천만 달러에 비해 18% 증가한 34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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