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키이우에 안티드론 로켓 포함 $4억 2500만 무기 지원

ADVFN – 미국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에 4억 2500만 달러 상당의 추가 무기와 장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바이든 행정부가 금요일 발표했다.

이 패키지는 우크라이나 보안 지원 이니셔티브(USAI)의 마지막 자금을 사용한다. 이 자금은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무기 재고에서 가져오는 대신 업계에서 무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 18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다.

이 USAI 자금은 러시아 드론을 격추하기 위한 3억 달러 상당의 레이저 유도 무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NYSE:LHX)에서 제작한 드론 요격 장비 뱀파이어(VAMPIRE) 키트용 일부가 포함된다고 미국 관리와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이 로이터에 말했다.

또한 행정부는 대통령 인출 권한(PDA)을 활용하여 1억 2,500만 달러 상당의 무기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비상사태 시 의회 승인 없이 미국 주식에서 초과 품목과 서비스를 이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미 국방부는 이 인출 권한에 따라 키이우로 배송될 무기에는 국가 첨단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나삼스, NASAMS)을 위한 추가 탄약, 고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하이마스, HIMARS)용 탄약, 105 및 155mm 포병, 토우(TOW) 대전차 무기, 클레이모어 대인 지뢰, 소형 무기 및 12대의 트럭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바이든은 미국 의회의원들에게 키이우에 대한 추가 지원을 승인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이번 주 하마스와의 전쟁을 위한 이스라엘 지원만 승인했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은 민주당이 장악한 상원에서 초당파적 지지를 계속 받고 있다.

미 국방부가 지난 6월 62억 달러의 회계 오류로 인해 우크라이나로 배송된 무기 가치를 과대평가했다는 사실을 발견한 이후 바이든 행정부는 여전히 의회에서 부여한 대통령 인출 권한 약 5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약 440억 달러 상당의 안보 지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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