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댄스 전 임원이 자사의 불법 활동 신고로 해고

ADVFN – 미국 바이트댄스의 전 엔지니어링 책임자는 주로 인스타그램과 스냅챗과 같은 다른 플랫폼들에서 사용자 콘텐츠를 가져오고 있다는 우려를 경영진에 표명한 후 회사가 그를 해고했다고 말했다.

이 분쟁은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앱 틱톡이 잠재적인 중국 정부의 영향력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일부 미국 의원들의 전국적인 금지 요구에 직면한 시점에 발생했다.

“로저” 유 인타오(Yintao “Roger” Yu)는 금요일 샌프란시스코 주 법원에 제출된 고소장에서 이 중국 기술 회사가 허가를 구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콘텐츠를 훔치고 이익을 얻는 세계적인 음모”에 관여했다고 말했다.

유가 이러한 우려를 고위 경영진에게 제기했을 때, 그들이 IP 법률과 집단 소송이 더 엄격했기 때문에 특히 미국 직원들에게 불법 프로그램을 숨길 것을 강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2018년 11월에 바이트댄스에서 해고되었다.

유는 또한 고소장에서 바이트댄스가 지표를 과장하기 위해 조작된 사용자를 만들었고 중국 공산당(CCP)을 위한 유용한 선전 도구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트댄스가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의 콘텐츠를 스크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원 명령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바이트댄스는 “근거 없는 주장과 혐의에 대해 강력히 반대할 계획”이라며 “유씨는 바이트댄스에서 근무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바이트댄스는 또한 업계 관행 및 글로벌 정책에 따라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말하면서 스크래핑 혐의에 대응했다.

지난 4월 몬타나 주의회 의원들은 짧은 형식의 틱톡 앱이 주에서 운영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3월 미국 의원들은 틱톡의 최고경영자(CEO)인 쇼우 지 츄(Shou Zi Chew)에게 잠재적인 중국 영향력에 대해 질문했다. 틱톡의 짧은 동영상이 미국인에 대한 앱의 힘에 대한 초당적 우려를 반영하여 틱톡의 짧은 동영상이 어린이의 정신 건강을 손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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