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리퍼블릭 주식은 시간외 거래서 급락

ADVFN –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향후의 옵션을 검토하고 위기를 관리하기 위해 고문들을 고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 은행의 주가는 화요일 폐장 후 시간외 거래에서 약 15% 하락했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화요일 정규 거래 시간에 JP모건 체이스가 이 은행의 자본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보고에 힘입어 30%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화요일 늦게 퍼스트 리퍼블릭이 향후 옵션 검토를 위해 라자드(Lazard)를, 위기 이후 계획을 위해 컨설턴트 맥킨지(Mckinsey)를 접촉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저널에 따르면 테이블에 있는 옵션에는 매각, 자본 투입 및 자산 매각이 포함된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화요일 이와는 별도로 로이터는 자본 확충이 실패할 경우 은행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고 보도했고, 블룸버그는 퍼스트 리퍼블릭이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거래를 위해 정부 지원에 의존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화요일 늦게 주식이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하면서, 은행은 최근의 “전례 없는 사건”을 언급하고 업데이트를 약속하는 “고객 메시지”를 발표했다.

“고객 서비스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변함이 없으며 예금 활동을 계속 관리할 수 있는 좋은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성명서에 언급했다.

“오늘날처럼 우리는 거래를 처리하고, 계좌를 개설하고, 대출 자금을 조달하고, 질문에 답하고, 고객의 전반적인 은행 및 자산 관리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있다,”고 성명서에 덧붙였다.

퍼스트 리퍼블릭 주식은 최근 며칠간 크게 요동쳤으며, 월요일은 사상 최저치로 마감했고 당일 정규 세션 동안 여러 차례 거래 중단이 일어났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스트 리퍼블릭은 지난 주 11개 주요 미국 은행으로부터 300억 달러의 예금을 받았지만 현금을 보존하기 위해 배당금을 중단하면서 주가는 즉시 하락세를 재개했다.

이에 앞서 이달 초 실리콘 밸리 은행과 시그니쳐 뱅크의 파산과 은행주를 뒤흔든 금융 위기 우려가 확산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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