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2010년 이후 가장 느린 분기 매출 성장 속도

ADVFN – 글로벌 고객관리 플랫폼 세일즈포스는 기업들이 불확실한 경제에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지출을 줄임에 따라 13년 만에 가장 느린 성장 속도인 분기별 매출이 1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회사(NYSE:CRM)의 주식은 수요일 뉴욕 시장 마감후 시간외 거래에서 6.15% 하락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올해 지금까지 3분의 2 이상 급등했고 수요일 정규 거래에서 약 16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에서 아마존닷컴(NASDAQ:AMZN)에 이르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의 성장은 올해 기업들이 금리 상승과 잠재적인 경기 침체의 영향을 견디기 위해 긴축 조치를 취함에 따라 압박을 받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매출은 4월 30일 마감된 분기에 82억 5000만 달러였다. 레피니티브 IBES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81억 8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RBC 애널리스트 리시 잘루리아(Rishi Jaluria)는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주식의 하락을 올해 급등과 과거 실적에 비해 적은 회사의 매출로 돌렸다.

이 회사는 혼잡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오라클(NYSE:ORCL)과 같은 자금력이 풍부한 공급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분기 매출이 85억 1000만-85억 3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약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84억 9000만 달러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조정 기준으로 주당 1.61달러의 추정치와 비교하여 주당 1.69달러의 이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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