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AI 붐으로 예상보다 높은 3분기 매출 전망

ADVFN – 글로벌 복합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NASDAQ:AVGO)은 AI 관련 기술에 대한 대규모 기업 투자의 혜택을 받아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3분기 매출을 예상한다고 목요일 밝혔다.

챗GPT의 성공은 빅 데이터 센터의 기술을 뒷받침하는 칩 주문 급증을 촉발시켰고, 시장의 가장 뜨거운 부분을 충족시키는 반도체 회사의 주가 랠리를 주도했다.

브로드컴의 혹 탄(Hock Tan) 최고경영자(CEO)는 생성 AI가 2024년 회사 반도체 매출의 25% 이상을 차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탄은 “오늘 이 기회를 통해 얻은 우리의 수익은 반도체 사업의 약 15%를 차지한다”라고 말하며 2022 회계연도에는 10%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브로드컴은 네트워킹을 위해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되는 칩과 AI 작업 속도를 높이는 특수 칩을 공급한다. 지난 4월 네트워킹 기술을 활용한 AI 작업을 위해 슈퍼컴퓨터를 함께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칩을 출시했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주식은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7% 하락했다.

“우리는 엔비디아(NASDAQ:NVDA)가 제공한 강한 전망 이후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투자자들이 회사의 전망에 실망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서밋 인사이트 그룹(Summit Insights Group)의 애널리스트 킨가이 찬(Kinngai Chan)이 말했다.

지난 5월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이 월스트리트 추정치보다 50%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AI 칩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급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브로드컴은 이번 분기 매출을 약 88억 5천만 달러로 전망했으며, 레피니티브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은 87억 2천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2분기 매출은 87억 3000만 달러로 예상치 87억 1000만 달러보다 8% 증가했다.

조정 기준으로 회사는 주당 10.08달러 이익의 추정치와 비교하여 주당 10.32달러의 이익을 올렸다.

Comments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